
㈜하미글로벌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픽시오(Pixio)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에서 열린 ‘2025 대구 콘텐츠 페어’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주력 제품을 공개했다.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픽시오는 ‘좋은 성능, 합리적 가격, 고객 만족’을 모토로 성장한 게이밍 브랜드다. 2019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4년에는 다채로운 컬러와 유려한 디자인을 갖춘 웨이브(Wave) 시리즈를 출시, 아마존 재팬 게이밍 모니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구 콘텐츠 페어에서는 국내 공식 판매에 앞서 웨이브 시리즈를 중심으로 4개 부스를 운영했다. 웨이브 시리즈는 24·27·32인치 3가지 사이즈와 7가지 색상을 제공하며, HDMI 케이블과 모니터 암까지 컬러를 맞춘 구성이 가능해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도 강점을 지닌다.
픽시오 부스는 단순 전자제품 전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적 감각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픽싱 이벤트(참치잡기 닌텐도 게임, 800명 참여) ▲픽쳐 인증샷 이벤트 ▲스마트스토어 런칭 쿠폰 증정 ▲굿즈 증정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모니터가 너무 예쁘다”, “집에 두고 싶다”, “언제 구매할 수 있냐”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30개 인디게임사에 모니터를 협찬, 현장 체험에 활용되면서 제품에 대한 호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픽시오는 오는 11월 말~12월 초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12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런칭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콘텐츠 페어는 4회를 맞아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테일즈런너 20주년 행사, 인디게임 빌리지, 웹툰 작가 특강, 캐릭터 퍼레이드, 코스프레 어워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DGIST 특임교수 궤도의 참여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